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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GEEF for ALL III: World Peace & Climate Action' 성료 (2021.09.07 게시)
-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8월 26일(목) 오후 5시 제3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포럼(GEEF for ALL)을 개최했다. GEEF for ALL은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시리즈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GEFF for ALL Series III에서는 송인한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진행으로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과 이반 두께 마르께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World Peace & Climate Action”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특별대담에서 양측은 콜롬비아 옛 무장혁명군(FARC)과의 평화협정을 이뤄내는 경험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반기문 명예원장은 특히 두께 대통령의 방한 중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방문에 감명받았다고 언급하며, 6.25 내전 당시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이었던 콜롬비아의 평화 수호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반기문 명예원장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발간하는 기후변화 보고서를 언급하며 기후 변화 및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에 대한 대응은 시기적으로 많이 지체되고 있으나 지금이라도 전세계가 합심하여 위기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 물리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최신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기온은 산업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 평균 온도 1.5℃ 상승 시 전례 없는 극한의 기상이변이 우려된다. 반기문 명예원장은 파리기후협약을 언급하며 세계 각국이 1.5℃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두께 대통령 역시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협력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국가적인 정책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이행(Implementation)을 해나가는 과정 또한 중요함을 역설했다. 악수하는 이반 두께 마르께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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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삼정KPMG 공동주최, 'GEEF for ALL' Special Forum wit KPMG 성료 (2021.06.29 게시)
- GEEF for ALL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 “산업의 특수성 고려한 환경경영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논의”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과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6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환경경영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GEEF for ALL’ Special Forum with KPMG: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현 비즈니스 환경에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환경경영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이연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곽주영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주요 연사자로 참여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 반도체 산업 내 ESG 환경경영 관심 증가 및 업계 자체 노력 지속 축사를 맡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ESG는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좌우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며 반도체 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서 반도체 산업계가 환경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방안은 기업과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한국 반도체 산업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고려한 국제적 측면까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연세대 이연호 교수와 곽주영 교수는 국내외 ESG 경영 동향을 소개했다. 곽주영 교수는 ESG 경영이 표준화, 다양성의 공존과 산업 특수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의 각 영역에서 산업 다양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연호 교수는 기업 차원의 ESG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ESG 논의가 필요하다며 시장의 역할과 불평성의 가능성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 세계 2위, 메모리 세계 1위인 한국 반도체 산업은 미국, 중국, 대만 등과 함께 글로벌 시장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ESG 환경경영 측면에서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제조공정시설의 전력사용원 전환, ▲수자원의 친환경 관리, ▲전자제품의 전력소모 감축 등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경아 삼성전자 DS부문 기후전략그룹장, 박노혁 SK하이닉스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이천환경팀장은 반도체 기업의 ESG 환경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김경아 그룹장은 반도체 공정에서의 온실가스 사용량 최적화와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탄소 저감 활동을 소개하며, 저전력 반도체 개발,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반도체 전 단계에 걸친 감축 노력에 대해 공유했다. 박노혁 팀장은 SK하이닉스가 공급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염 예방자로서 ESG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으로 실질 재활용률 99% 달성 추진 등 세부 추진 내용을 전했다. ◆ 반도체 업계의 환경경영 확산을 위한 반도체 산업 특수성 반영한 가이드라인 필요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김정남 삼정KPMG 전략컨설팅 그룹 상무, 신창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전형석 UL코리아 지속가능사업부 팀장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에서 실행 가능한 ESG 환경경영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들은 환경경영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경영 가이드라인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 산업계, 학계 등이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했다. 김정남 삼정KPMG 상무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 목표 설정, 전략체계 구축 및 실행, 이해관계자 소통 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이 ESG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한다면 반도체 업계 내 ESG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창환 성균관대 교수는 "COVID-19로 인해 ICT 산업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기 위한 반도체 공장 내 온실가스 저감장치 도입 및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에너지 조달 믹스와 관련된 제도적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ESG 환경경영은 개별 반도체 기업만의 숙제가 아닌 정부, 산업계, 학계 모두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친환경 활동을 실행하고 이를 제대로 평가받음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각계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에 ESG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도 함께했다. 전형석 UL코리아 팀장은 "반도체 산업계가 기술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기업 대상의 ESG 지표로는 이러한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에 따라 산업적 특성에 적합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개발된다면 반도체 기업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회사를 맡은 박영렬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은 “이번 포럼은 반도체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의 ESG 환경경영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에 있어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 현장. 2. 반도체 산업 환경경영 전문가 포럼 연사자 및 패널 참석자 기념 사진. (왼쪽부터) 김병주 KDI 교수, 전형석 UL Korea 팀장, 신창환 성균관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박영렬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연호 연세대 대외협력처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곽주영 연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장(연세대 경영학과)교수, 김경아 삼성전자 DS부문 기후전략그룹장, 박노혁 SK하이닉스 이천환경팀장, 김정남 삼정KPMG 상무, 송인한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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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특별세미나 'GEEF for ALL:미얀마의 인권과 평화' 성황리 개최 (2021.05.13 게시)
- “미얀마 상황에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특별세미나 ‘GEEF for ALL’ 개최 -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협력 필요성 강조 -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5월 10일(월) 오후 3시 ‘제1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세미나(GEEF for ALL)’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GEEF for ALL’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10일 진행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 아래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야기된 미얀마의 위기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의 미얀마 사태 관련 특별연설과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전 UN인권이사회 미얀마 특별보고관)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본 세미나는 이상국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FORSEA(Forces of Renewal Southeast Asia, 새 동남아시아의 힘) 공동설립자인 마웅 자니(Maung Zarni) 박사, 미얀마 교육지원단체인 ‘따비에’의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웅 조(Maung Zaw) 대표,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등 미얀마 현지 전문가 및 분쟁, 인권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별연설에서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단순한 국내문제나 내부의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 되며 국제사회의 문제로 인식해 UN과 아세안의 지도자들이 적극적이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조연설에 나선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는 “미얀마 특별자문위원회(Special Advisory Council for Myanmar, SAC-M)가 제안하고 있는 ‘3 Cuts’의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와 UN이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세력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압박을 가해 현재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현재 미얀마 군부를 통해 현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적인 시위 진압과 인권유린의 상황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다. 특히 FORSEA 공동설립자인 마웅 자니(Maung Zarni) 박사는 미얀마 국민들이 지난 2008년 제정된 헌법을 통해 유지되고 있던 ‘제한적 민주주의 체제’가 아닌 ‘완전한 민주주의 체제’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얀마 교육지원단체인 ‘따비에’의 대표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웅 조(Maung Zaw) 대표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많은 미얀마의 젋은이들이 앞장서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협력해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PD 역시 군부 쿠데타 반대시위의 주역인 청년 지도자 3인을 소개하며 평범한 청년들이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위한 투사로서 변화할 수밖에 없는 미얀마의 현실과 참담한 인권유린의 현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지금이 미얀마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참여한 모든 연사들은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UN이 모두 힘을 합해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통된 의견을 나눴다. 연세대는 공존과 헌신(Engagement), 창의와 혁신(Innovation), 도전과 선도(Excellence)의 핵심 가치 아래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출범한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을 개최하고 있다. ‘GEEF for ALL’은 GEEF의 플랫폼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제1회 ‘GEEF for ALL’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1. 5월 10일 개최된 제1회 GEEF for ALL 행사에서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이 연설하고 있다. 2. 5월 10일 개최된 제1회 GEEF for ALL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국 연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김영미 PD.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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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GEEF 2021' 성황리 개최 (2021.02.22 게시)
-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GEEF 2021’ 성황리 개최 코로나19 이후 국제사회의 변화와 협력방안 논의 연세대학교가 2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3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GEEF)이 약 3,500명(신청인원 기준)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 렸다. 안젤리나 졸리 유엔난민기구 특사와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의 특별대담에는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이 동시접속하며 행 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제3회 GEEF는 '3Ps Beyond Security: Peace, Prosperity, and Partnership(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전지구적 위기 상황이 장기화되고 기후변화의 영향이 확산되는 가운데 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의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체계 변화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서승환 총장은 5일 오전 개회사에서 "GEEF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해법을 내놓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같은 날 오전 축사를 통해 공평하고(equitable) 보편적인(affordable) 코로나19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SDGs의 진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아미나 J.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은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장하고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강 조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김용 제12대 세계은행 총재 역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 빈곤퇴치 등을 위한 다자주의와 혁신기술의 활용을 강조하며 자리를 빛냈다. 5일 오전 9시 10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범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본회의가 열렸다. 제3회 GEEF에는 마가렛 찬 제7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프리 D. 삭스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패트릭 V. 베르쿠이젠 기 후변화적응글로벌위원회(GCA) CEO, 양수길 한국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대표, 압둘 모멘 방글라데시 외교장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페트릭 베르쿠이젠 기후변화적응 글로벌 위원회 CEO,빈두 로하니 클린 에어 아시아 이사회 의장,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장관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전 세계 를 위협하는 가운데 어떠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공동의 자원을 통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통한 무너져가는 인간성의 회복과 협력을 위한 생각을 모았다. 코로나19로 현장참가가 제한됐음에도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곳곳의 참가자 간 활발한 토론과 의견개진이 오갔다. 유엔난민기구 특사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45분간 진행된 특별대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소외된 전 세계의 아동과 여성, 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노력과 코로나19,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 된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난민에 대한 투자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다."고 강조하며 "이것은 인도적일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에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기를 통해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협력과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가져야 한 다."고 덧붙였다. 두 연사는 인권침해적 상황에 놓인 청년과 난민의 정신 건강(mental health) 이슈와 함께, 아동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 밖에 6개의 학술 전문세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SDGs의 달성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 국제협력과 고등교육 등의 문제, SDGs의 달성을 위한 사회혁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코로나19 이후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우리 대학교는 도전과 선도(Excellence), 창의와 혁신(Innovation), 공존과 헌신(Engagement)의 핵심 가치 아래 '공동체 정신을 지닌 혁신적 리더' 양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출범한 글로벌사회공헌원은 반기문 명예원장 을 중심으로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보편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전적 연구와 지식 추구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GEEF를 개최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연세대학교는 UN의 지 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글로벌 랭킹인 Times Higher Education(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2020년 국내 1위, 세계 47위를 기록했다. 반기문 명예원장은 폐회사에서 "서로에 대한 연대에 기반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경을 뛰어넘은 협조와 협력, 혁신이 UN 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의 진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반 명예원장의 메시지와 함께 행사는 막을 내렸다. GEEF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 행사 는 포스코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한불모터스가 공식 후원했다.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www.youtube.com/c/IGEEyonsei)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생중계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모든 세션을 다시 볼 수 있다. 행사 관련 사진은 홈페이지(www.geef-sd.org/)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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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 (GEEF) 2021 (2021.01.15 게시)
-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21 사전 등록이 시작했습니다. 본 행사의 세부 내용은 아래 프로그램 포스터 및 GEEF 202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EEF 2021 홈페이지 http://geef-sd.org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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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EE]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 (GEEF) 2019 (2019.01.22 게시)
-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19 사전 등록이 시작했습니다. 본 행사의 세부 내용은 아래 프로그램 포스터 및 GEEF 2019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EEF 2019 홈페이지 http://geef-sd.org *GEEf 2019 사전등록 바로가기 https://www.geef-sd.org:446/html/?pmode=howToRegister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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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국제협력센터] 반기문, 오픈강좌개설 (2019.01.07 게시)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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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 UN Academic Impact에 SDG 연구 성과 기사 게재
- 우리 대학교 고등과학원 천진우 교수팀의 연구 성과가 UN이 채택한 17개 SDG 중, SDG 3. Good Health and Well-Being 달성에 기여함에 따라 유엔 아카데미 임팩트에 게재되었다. 유엔 아카데미 임팩트는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포함하여 인권 증진, 교육 기회 증진, 분쟁 해결 등 유엔의 목표와 의무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우리 대학교는 유엔 아카데미 임팩트 회원교로서 매년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진우 교수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 연구단의 단장으로서 하버드 의과대학 이학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나노물질을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17분 내에 정확히 검출하는 현장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 표준 검사방법인 역전사 유전자 증폭방법(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이하 RT PCR)에 소요되는 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으로, RT PCR 수준의 정확도(99%) 역시 갖추며 신속성과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17.149)’에도 게재된 바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https://www.un.org/en/academic-impact/university-research-team-develops-high-speed-nanopcr-technology-diagnose-covid-1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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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RN] About the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USR) Month
- Yonsei University as a member of USRN, hereby introducing the USR Month! The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 Network (USRN) has identified the month of October as USR month. Member institutions of the USRN will demonstrate and highlight their commitment to social responsibility by showcasing their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during this month. It is hoped that through their commemoration of USR Month, universities affiliated to the USRN will be able to learn from each other’s USR initiatives as well as motivate other universities outside the USRN to strengthen their USR initiatives. Ultimately, it is hoped that there will be increased awareness of USR, propelling a USR movement in the global higher education sector. https://www.youtube.com/watch?v=_6QwRa5I5VU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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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곽주영 교수, “지속가능한 ESG 전략이 필요하다” 시론 게재
- 곽주영 교수(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사회공헌원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장)는 한경 오피니언을 통해 ESG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ety)·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로 이루어진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 지표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 프레임의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곽주영 센터장에 따르면, ESG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익히 알려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기업 가치 공유(CSV)를 보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CSR은 기업이 수익모델과는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인데, 주로 지출만을 야기했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못했으며, 재정이 넉넉지 않아 CSR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자발성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를 한차례 보완한 CSV가 등장했지만, 수익모델과 연동되어 기업의 부담을 던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상업성이 짙어 그 의도가 사회적 공헌인지 비판을 받았다. 이 다음으로 등장한 개념이 ESG인 것이다. ESG는 투자 프레임으로서 주주와의 약속이 있어 CSR에 비해 사회적 자기구속력이 높고, CSV에 비해 분야가 더 광범위하고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포용한다. 더불어 경제불평등과 팬데믹의 영향 아래의 현 사회에서, ESG 유행은 더욱 가파른 물살을 타고 있다. 곽 센터장은 특히 국가가 기업의 사회공헌 영역 중 많은 부분을 다루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논지를 전개했다. 주요 시장 ESG 수요 파악해 로컬화·글로벌 표준화 조화된 제품·시장별 초국가전략 필요 곽 센터장에 의하면 기업의 사업본부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진출국에 따라 ESG 콘텐츠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기업의 ESG는 본사의 ESG 기본 방침을 기반으로 제품본부와 해외시장별로 비즈니스 환경에 맞게 변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로컬화 전략과 글로벌 표준화 전략이 섞여 있는 초국가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본래 기능과 조직 면에서 실행되어 온 초국가전략이 ESG 시대를 맞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것이다. 곽 센터장은 본사의 비전과 핵심 역량이 진출국의 니즈에 협력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론을 마쳤다. => 시론 보러가기 곽주영 교수(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사회공헌원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장)
- 글로벌사회공헌원 관리자 2021.09.28